더본코리아 공모주 분석

종목명	더본코리아
공모가액	23,000 ~28,000 원
시가총액(예상)	3,327억원 ~ 4,050억원
공모금액(예상)	690억원 ~ 840억 원
공모주식수	3,000,000 주
신주 수량	3,000,000 주
수요예측기간	2024.10.18 ~ 2024.10.24
청약예정기간	2024.10.28 ~ 2024.10.29

더본코리아는 1994년 백종원 대표가 설립하였으며, 2004년부터 외식업으로 주요 사업을 변경하여 빽다방, 홍콩반점, 한신포차등 총 25개의 자체 외식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약 2,9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렌차이즈 기업임. 가맹사업 외에도 유통사업과 호텔 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는데 2023년 기준 매출의 85% 이상이 가맹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음

(출처: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수익 구조는 본사에서 브랜드와 상호와 제조 레시피 및 운용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가맹점이 본사에게 로열티나 가맹금을 지불하는 방식이 대표적임. 외식산업 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2020년 이후 연평균 23.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약 50조원의 산업으로 성장했음. 이는 전체 외식산업의 28.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외식산업 내 프랜차이즈의 비중 또한 2018년 21.7%에서 2022년 28%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임

(출처: 통계청 프랜차이즈 통계, 더 본코리아 증권신고서)

 국내 프랜차이즈 업종의 상장 사례 중에 비슷한 기업군으로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맘스터치(옛 해마로푸드서비스), MP그룹(미스터피자)등이 있음. 이중에 직상장 한 경우는 교촌이 유일하며, 맘스터치는 2016년 10월 스팩과 합병하여 증시에 입성했는데,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으로 2022년 3월 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음. MP그룹의 경우도 스팩과 우회 상장된 후 상장폐지 사유로 거래가 정지되었음. 교촌의 경우는 2020년 11월 12,300으로 공모가 결정 후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주가는 지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프랜차이즈의 성장성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치킨이란 단일 브랜드인 교촌에프앤비의 경우 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주된 타겟으로 제시한 반면 더본코리아의 경우 ‘한신포차’ 등 20년이 넘은 브랜드와 ‘빽다방’, ‘연돈볼카츠’등 신규 브랜드 런칭이 믹스되어 있어서 내수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모두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됨

(출처: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출처:더본코리아 증권신고서)

더본코리아의 매출은 약 35%이상은 빽다방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저가커피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한데다 초저가 브랜드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된 점은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음

(출처:더본코리아 증권신고서,단위 백만)

매출은 22년 2,632억원, 23년 3,880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22년 233억원 23년 239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식자재 원가 상승 및 신사업 확대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함

더본코리아는 흑자 기업으로 증시에 입성하며 넷플릭스에서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흑백요리사’방송이 10월 10일 비영어권 시리즈물 연속3주 1위를 차지하며, 백종원 대표에 대한 인지도와 함꼐 해외 프랜차이즈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수급적인 측면에서 볼때 지분의 75.4%를 백종원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으며19.6%의 유통 주식수(2,845,200주)는 긍정적이여서 단기 매매 혹은 일부 장기보유를 위해 균등과 비례까지 참여해볼 수 있으나, 최근 한켐 이후로 공모주 투심이 부정적이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비례의 경우 일부 물량만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함 

 

<해당글은 단순 정보전달성 목적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모주 투자는 손실을 볼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