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르 공모주 분석

루미르는 2009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우주에서 주야간 지구 관측이 가능한 위성시스템 제조와 인공위성 관련 영상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관련 기업임. 루미르는 설립 이후 여러 위성 전장품을 제공했으며 우주기술을 활용한 장치인 대형 선박용 솔레노이드 제조 등을 수행하며, 위성 제조 분야와 위성 서비스 분야의 핵심 기술 및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

루미르는 우주 산업과 관련된 정부 과제들을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 누리호 3차 발사 당시 루미르-T1을 탑재하여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냈고, 차세대 중형위성 5호의 C-band  SAR시스템 전체를 수주하였고, 5호는 환경부에서 주로 수자원 조사, 하천관리, 해양환경 감시 등에 사용하기 위한 500kg급의 중형 위성임

SAR은 Synthetic  Apeture Radar의 약자로, 영상 레이더 장치인데, 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하여 지표면의 영상을 이미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주야 상관없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함

 

                                                                                                                                                               (출처:루미르 홈페이지)

                                                                                                                                                          (출처:루미르 증권신고서)

 

루미르의 매출은 22년 약 63억, 23년 약 121억에 24년 반기 약 8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 손실은 22년 약 -24억, 23년 약 -30억원에서 24년 상반기 영업손실이 약-2억원으로 대폭 줄어든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루미르는 기술특례 기업으로 증시에 입성하며, 지난해 매출의 약 71.5%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 한곳에서 발생했고, 해외에서 매출이 전무하여 정부 정책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음

또한 비슷한 우주 항공 관련 기업들인 컨텍과 이노스페이스도 상장일과 그 이후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대표이사의 지난해 업무상 횡령에 따른 오너 리스크 까지 있어서 부정적으로 볼 수 있음

수급적인 측면에서 볼때는 30.99%의 유통 주식수와(5,498,358주) 여기에 3개월 뒤에 약21%의 추가 물량에 따른 오버행 이슈가 있어서 미참여가 적당 하다고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