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비온 공모주

공모가액	10,000 ~12,200 원
시가총액(예상)	1,274억원 ~ 1,554억원
공모금액(예상)	191억원 ~ 233억 원
공모주식수	1,911,000 주
신주 수량	1,911,000 주
수요예측기간	2024.09.24 ~ 2024.09.30
청약예정기간	2024.10.07 ~ 2024.10.08

 

셀비온은 2010년 카이스트 화학과 박사 출신으로 동국제약 등에서 연구원을 거친 김권 대표가 설립하였고, 초기에는 조영제나 마취제 등의 특수 의약품 회사로 시작하여 2016년부터 방사성 의약품 개발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음. 방사선 의약품은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약물로 ‘테라노스틱(Theranostics)'이라고 부르는데, 진단(Diagnostics)과 치료(Therapeutics)의 합성어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는데 용이함

셀비온이 개발 중인 신약은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와 진단제 'Ga-68-NGUL'를 활용한 전립선 특이 세포막항원(PSMA)표적의 전립선암 테라노스틱(Theranostics) 방사성의약품 진단용 동위원소 ‘Ga-68’를 통해 암환자 몸 속에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와 분포를 파악하고, 이를 치료용 동위원소 ‘Lu-177’로 치환해 진단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방식임. 현재 국내 임상 2상 시험에서 'Lu-177-DGUL'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받아, 2023년 국가 신약개발 우수 10대 과제로 선정되어 개발 비용을 지원 받았고, 식품 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 의약품 및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 프로그램 제 11호 품목으로 지정 받아 이르면 내년 10월부터 국내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셀비온 홈페이지)

(출처:셀비온 증권신고서, 단위 백만원)

셀비온의 매출은 주력 제품이 임상 시험 중으로 2021년 9억, 2022년 18억원, 2023년 15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손실은 2021년 45억, 2022년 53억, 2023년 50억원, 2024년 반기 32억원으로 손실이 지속되고 있음

 

셀비온은 기술특례 기업으로 증시에 입성하며 적자 기업으로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글로벌 업체인 노바티스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치료제로 승인받은 ‘플루빅토’와 동일한 방사성 동일 원소를 갖고 있어서, 임상 2상을 통과해 시판될 경우에 국내에서만 연 매출액 200억~300억원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있다고 판단함

 

반면에 비교 그룹으로 선정한 한미약품, 유한양행, 퓨처켐, 보령, JW중외제약, CMG제약, HK이노엔중에서 유한양행의 경우 최근 ‘렉라자’의 미FDA승인을 앞두고 급등한 점으로 비교 기업의 적정성 문제가 제기 될 수 있으나, 가장 유사한 비교기업인 퓨처켐과 비교해서는 4290억원으로 셀비온의 밴드 상단 기준 시총(1554억원)의 2.7배에 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셀비온이 저평가 됐다고 볼 수 있음 , 최근 미국 금리 인하 이후 바이오 종목이 테마성을 이루며 상승하고 있어서 섹터 매력도는 좋으나 환매청구권도 없고 상장 직후 33.99%, 한달후 48.43% 유통 가능 물량이 예정되어 있어  단기적으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거나,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함 

 

* 해당글은 단순 정보전달성 목적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모주 투자는 손실을 볼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