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명 | 오름테라퓨틱 |
공모가액 | 30,000 ~36,000 원 |
시가총액(예상) | 6,429억원 ~ 7,714억원 |
공모금액(예상) | 900억원 ~ 1,080억원 |
공모주식수 | 3,000,000 주 |
신주 수량 | 3,000,000 주 |
수요예측기간 | 2024.11.21 ~ 2024.11.27 |
청약예정기간 | 2024.12.03 ~ 2024.12.04 |
오름테라퓨틱은 2016년 LG생명과학 출신의 이승주 대표가 설립하였으며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단백질 분해제(TPD)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회사로 ADC를 구성하는 3요소인 항체, 페이로드, 링커를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음
(출처:오름테라퓨틱IR)
오름테라퓨틱의 핵심 기술은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인 TPD로 항체에 주입해 약물의 표적이 되는 세포에만 약물을 전달하고, 약물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면 표적이 되는 단백질만을 분해할 수 있어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음
(출처:오름테라퓨틱IR)
또한 ADC의 한계점 및 저분자 TDP 약물의 독성 등을 극복하기 위해 ADC 기술과 TDP 기술의 장점을 융합한 이중 정밀성 TDP2 기반의 단백질 분해 기술을 개발하여 단백질 분해제를 종양세포에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치료 효능은 증대 시키고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 시켰음
(출처:오름테라퓨틱 홈페이지)
오름테라퓨틱은 2023년 11월 미국 글로벌 제약사인 BMS와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ORM-6151’(임상1상 진행중)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2024년 7월에도 미국 글로벌 제약사인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TPD의 원천 기술로 한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음.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ORM-6151’에 대한 계약규모는 약 2362억원이며, 선급금은 55.6% 수준인 약 1312억원임
(출처:오름테라퓨틱 증권신고서)
매출은 2023년 1,354억원 2024년 반기 3,163만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2023년 956억원을 기록하였는데 기술이전에 관련된 일회성 매출이 반영된 것으로 2024년엔 반기 영업손실 132억원을 기록하였음
오름테라퓨틱은 기술특례 기업으로 증시에 입성하며 적자에 따른 우려를 가질 수 있지만,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 로부터 기술 이전에 따른 선급금을 지급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음. 반면에 오름테라퓨틱의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꼽히는 ‘ORM-5029′이 임상 1상 중에 환자 1명에게서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발생하여 임상 신규 환자 모집이 중단된 점과, 11월 중순 이후로 알테오젠을 비롯한 HK이노엔 한미약품 등의 바이오 섹터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부정적으로 볼 수 있음
수급적인 측면에서 볼 때 38.87%의 유통 주식수는 부담이 있고 10월말 이후로 공모주 시장의 수급도 좋지 않아서 미참여가 적당하다고 판단함
* 해당글은 단순 정보전달성 목적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모주 투자는 손실을 볼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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