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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트 공모주 분석

jina1007 2024. 11. 29. 13:16
종목명 벡트
공모가액 3,500 ~3,900
시가총액(예상) 480억원 ~ 535억원
공모금액(예상) 166억원 ~ 185억원
공모주식수 4,750,000
신주 수량 4,750,000
수요예측기간 2024.11.25 ~ 2024.11.29
청약예정기간 2024.12.04 ~ 2024.12.05

 

벡트는 2006년 설립되어 초기에는 파나소닉 프로젝터 유통 사업을 하였으며 현재는 상업용 및 교육용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문기업으로 빔프로젝터, 평판형(Flat Panel) TV, LED전광판,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사이니지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토탈 비쥬얼 솔루션(Total Visu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음. 동사는 학교 교실, 기업과 각종 공기관의 회의실 및 강당, 호텔 및 전시장, 스크린 골프 등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공함

(출처:벡트 IR)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시장의 핵심 사업영역은 크게 디바이스(Device), 콘텐츠 및 서비스(Contents&Service), 플랫폼(Platform), 네트워크(Network) 부분으로 분류할 수 있음. 벡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디바이스 부문에서의 기술력과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및 서비스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그 용도에 따라 광고 및 전시 등을 위한 상업용,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을 위한 교육용, 의료 및 치료 등을 보조하기 위한 의료용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벡트는 이 중 상업용 디지털 사이니지와 교육용 디지털 사이니지 영역에서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출처:벡트 IR)

벡트는 설립 이후 약 1만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시 및 공연, 옥외광고, 미디어아트, 교육용 인터랙티브 비디오, 스마트러닝, VR스포츠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고객사로는 기업, 방송사, 호텔, 공공기관 등 다양함  

(단위:백만원)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은 전자 칠판으로 82.36%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정책 사업을 통해 도입된 첫해인 2021년 보급대수 35%로 성장하였으며, 2023년 말 기준 전자칠판 보급률은 48% 도달하였음. 이런 흐름은 학원, 유치원 등의 민간 시장으로 까지 확대되고 있음. 23년 기준 국내 교육용 전자칠판 시장 전자칠판 시장 1위는아하’, 2위는 벡트로 국내에선 각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교육용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대기업들의 진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음

(출처:벡트 홈페이지)

 (출처:벡트 증권신고서)

매출은 2023689억원 20243분기 490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202340억원, 20243분기 14억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이 둔화되었는데, 이는 교육부의 전자칠판 예산 집행이 연초와 연말에 집중되어 계절적인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벡트는 흑자 기업으로 증시에 입성하며 교육용 전자 칠판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정부의 예산 정책 변화로 인한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수급적인 측면에서 볼 때 34.65%의 유통 주식수는 부담이 없고 시가총액이 500억원 정도로 규모가 작아서 균등과 일부 비례까지 참여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함 

 

* 해당글은 단순 정보전달성 목적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모주 투자는 손실을 볼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