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솔루션 공모주 분석

종목명	링크솔루션
공모가액	20,000 ~23,000 원
시가총액(예상)	1,116억원 ~ 1,283억원
공모금액(예상)	180억원 ~ 207억원
공모주식수	9,000,000 주
신주 수량	9,000,000 주
수요예측기간	2025.05.16 ~ 2025.05.22
청약예정기간	2025.05.27 ~ 2025.05.28

 

링크솔루션은 2015년에 설립된 3D 프린팅 기반의 스마트 제조 기술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제조혁신"을 모토로 삼고 있으며, 제품 수입 의존도가 컸던 3D프린팅을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함

창립 초기에는 시제품 제작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3D 프린팅 기술을 고도화하여 금속 및 고기능성 재료 기반의 제품을 상용화함으로써 기술 기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연구소와 생산설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음. 회사는 국내외 특허를 통해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에 연매출의 상당 부분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출처: 링크솔루션 IR)

링크솔루션은 크게 네 가지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첫째는 금속 3D 프린팅 장비 개발 및 판매 사업으로, 독자적인 파우더 베드 퓨전(PBF) 방식의 금속 프린터를 상용화했음. 둘째는 금속 3D 프린팅을 활용한 고정밀 부품 제작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소량 맞춤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음

셋째는 의료 분야에서의 3D 프린팅 기술 활용으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나 수술 가이드 등의 의료기기를 맞춤 제작하고 있음. 넷째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디지털 제조 솔루션 제공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하고 있음

 

(출처: 링크솔루션 IR)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62.0억 달러로 조사되었고, 3D 프린터 시장이 58.5억 달러로 가장 큰 규모이며, 뒤를 이어 3D 프린팅 서비스 57.3억 달러, 소재 34.8억 달러, 소프트웨어 시장이 11.4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데, 향후 2028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30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CAGR 13.16%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음

특히 의료, 항공우주, 자동차, 반도체, 방위산업 등 정밀 제조가 필요한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조 방식과 맞춤형 생산이 가능한 기술 특성상 ESG 관점에서도 각광받고 있음

 

(출처: 링크솔루션 증권신고서)

 

링크솔루션은 몇 가지 측면에서 기존의 3D 프린팅 기업들과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음. 우선, 자체 개발한 금속 프린팅 기술은 해외 장비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국내 고객들에게 빠른 기술 지원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

또한 제품 설계부터 제작, 후처리, 품질검사까지 전 과정을 내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 고객이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의료, 방위산업, 항공우주 등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플라스틱 기반 프린터 기업들과는 기술 수준에서 차별화되고 있음

(출처: 링크솔루션 IR)

(출처: 링크솔루션 증권신고서)

 

매출액은 2023년 약 73.6억원 2024년 약 111.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 손실은 2023년 약 -125.2억원 2024년 약 -25.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데, 전환우선주 발행에 따른 대규모 파생상품평가손실의 인식에 따른 것으로 2024년 상환전환우선주 및 전환우선주가 모두 보통주로 전환 완료되면서 자본잠식은 해소되었음

 

링크솔루션은 자체 기술 기반의 금속 3D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임

수급 적인 측면에서 36.34%의 유통 물량은 하단 기준으로 400억이 넘어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매출액이 2022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3D 프린팅 산업의 성장성을 고려하여 균등과 일부 비례로 참여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