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 공모주 분석

종목명	온코크로스
공모가액	10,100 ~12,300 원
시가총액(예상)	1,198억원 ~ 1,459억원
공모금액(예상)	144억원 ~ 175억원
공모주식수	1,423,000 주
신주 수량	1,423,000 주
수요예측기간	2024.11.27 ~ 2024.12.03
청약예정기간	2024.12.09 ~ 2024.12.10

온코크로스는 2015년 설립되었으며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약물 투여 또는 질병 발생에 따른 유전자 발현 데이터(전사체, Transcriptome) 변화를 AI로 분석하여 최적의 질병과 치료제를 매칭하여 주는 RAPTOR AI를 개발,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약물의 최적 적응증 또는 병용 약물을 스크리닝하고, 질병에서의 유망한 치료 약물 및 타겟을 탐색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일반적인 신약 개발 방식에는 물리적으로 통상 약 12년~15년의 장기간 동안 신약 하나당 10억 달러 수준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며 그에 따른 리스크가 높은 반면에 약물개발 단계에 전문성을 가지고 임상 단계 이후에 있는 약물의 적응증 확장을 돕는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이라고 할 수 있음

(출처:온코크로스 IR)

제약회사의 입장에서는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 임상시험 진행 중인 약물의 신규 적응증 발굴 시 약 6~7년가량의 소요시간 및 97%의 비용을 절감하면서 기존 적응증과 함께 개발하여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 선호되며 온코크로스가 계약을 체결한 회사로는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동화약품, 보령, 카인 사이언스 등이 있음

현재 항암 신약 연구를 지원하는 ONCO-RAPTOR AI와 암 조기 진단을 돕는 ONCOFind AI도 개발 중임

(출처:온코크로스 IR)

(출처:온코크로스 IR)

(출처:온코크로스 증권신고서)

2023년, 2024년 모두 RAPTOR AI 분야에서 매출이 100% 발생하고 있음

 (출처:온코크로스 증권신고서)

매출은 2023년 9,152만원 2024년 3분기 약 4억1,700만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적자는 2023년 -68억원, 2024년 3분기 약 -46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가 누적되고 있음

 

온코크로스는 기술특례 기업으로 증시에 입성하며 적자에 따른 우려가 있을 수 있고, AI플랫폼 사업에서도 2024년 3분기 들어 약 4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 외에 유의미한 매출은 현재는 없다는 점과 2028년까지의 추정 손익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해 공모가 밴드를 설정한 점등은 고평가로 볼 수 있음

 

수급적인 측면에서 볼 때 29.58%의 유통 주식수는 부담이 있고 10월말 이후 공모주의 상장일 수급도 좋지 않으며, 정치적 리스크까지 더해져서 미참여가 적당하다고 판단함

 

 

* 해당글은 단순 정보전달성 목적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모주 투자는 손실을 볼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